뽀송뽀송.. 이 때의 오빠한테서는 아가야 로션 냄새도 날 것 같고 쌔한 풀냄새도 날 것 같구 그르네. 난 변태새우젓인가?ㅁ? 가끔 오빠의 우는 모습을 찾게 된다. 오빠의 눈물과 땀이 좋아요. 핥핥.. 주말에는 오랫만에 집에 내려갔다왔는데 엄마아빠랑 장어를 먹으면서는 어찌나 오빠 생각이 많이 나던지.. 엄마가 나한테 자꾸만 더 잘 해주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좀 슬펐고, 아빠의 나이든 모습을 실감하게 된 것도 좀 슬펐고, 오랫만에 만난 친구랑 카페에서 구남친 얘기를 한 것도 좀 슬펐지만, 나한테 지금 제일 슬픈 건 영상이나 사진이 아니면 오빠를 만날 수가 없다는 것.. T^ T 상경하는 버스 안에서도 영상 보다가 몇 번이나 울컥울컥. 간밤에 재중이꿈을 꾼 것도 괜히 의미부여. 슬펐다구. 재쥬이 우리 놔두구 아무데도 가지뫄ㅠㅠ 동방신기가 더 많이 더 오래 함께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. 가뜩이나 오빠 닮아서 가을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몸인데, 이런 시한부적인 하루하루는 너무 춥고 외롭다. 아 우리 가을남자. 무사히 잘 지내고 계시나 모르겠네. 아팠다던 몸은 말끔히 다 나은건지 'ㅅ'