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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ar diary | 6년째 연애중 | 6041215 | '그'외의 관심사 | 필름의 촉감 | 미분류
우울해






<사진 삭제>


나 자러 가려는데 이 귀여운 사진은 뭐야 '_' 그래도 최근 입은 옷들 중 가장 두꺼워보이는 외투네여. 훌륭해.


아빠랑 또 시작된 냉전. 반복되는 이런 일상 지겨워. 이럴 때 마다 오빠 더더 보고싶어. 내일 오빠 대신 포뇨보러 가야지. 나랑 아빠랑 또 트러블 생긴거 모르는 엄마는 내가 계속 죽상치고 있으니까 나더러 '준수 여자친구 생겼다나? 니 표정이 왜 그렇노?' 하고 물었어. 평소같았으면 막 엄청 웃었을텐데 오늘은 재미 하나도 없어. 웃을 힘도 없어. 팥한테 전화왔는데 집안 분위기가 거지같아서 받지도 못했어. 난 팥에게 죄인이야, 이제. 팥, 언니가 매운탕 두번 살테니 부디 용서해줘 나를. (무릎꿇음)


아 몰라 김준수ㅠㅠ 다 필요없고 박유천이랑 빨리 결혼이나 해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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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와칭샤 | 2009/01/08 23:08 | dear diary | 트랙백 | 덧글(2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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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링링 at 2009/01/09 00:41
우울해 하지말구 힘내염.........뭐..해줄게없네연.............^^;
부녀싸움은 칼로 두부배기라는말이.......없긴하지만 그래도!!!!!!!!!!!!!!!!!!!!!!!!!!!!
........크크..나한테짜증내서풀어도되는뎅 내게 너의 연락은 없더구나?......이러고.ㅋ.ㅋㅋ
박유천이랑결혼은 내가해야.....하는덴ㅁ.언마ㅣ어ㅣ!!!!!!!!!!!!!!!!!!!!!!!!!
Commented by 와칭샤 at 2009/01/09 18:14
아니야 텔레파시 통한 줄 알고 놀랐다가 실망하긴 했지만 문자에 힘이 났어 '_' ㅋㅋㅋ 그리고 너 자꾸 박유천이랑 결혼 운운하는데 그러다 한번 나한테 된통 맞는 수가 있으니까 ㅋ_ㅋ
Commented by 소보로 at 2009/01/09 04:24
와칭샤님!!! 헤헤, 준수가 '달콤한 거 먹고 어여 기운내!' 라고 하는 것 같지 않나요?^_^ 제 사심이(바람이) 듬뿍 담겨서 그렇게 보이는 걸지도 모르지만(웃음), 어찌 되었든 저는 그렇게 보,보여요!!!>_< 와칭샤님도 그러시죠? 그죠?^_T

에구; 와칭샤님,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.. 음, 가족과의 일은 특히 더 속상하고 그러실테지만.. 아무쪼록 와칭샤님께서 너무 힘들어 하지 않으시고.. 일이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. 와칭샤님의 웃음이 너무너무 그리운 소씨임니다아아아~^_T
Commented by 와칭샤 at 2009/01/09 18:18
사실 어제 포스팅 할 땐 그냥 '귀여워' 하면서 첨부했었는데, 소보로님 말씀 듣고 다시 보니까 저더러 케익 먹으라고 건네는 것 같네요 진짜 T_T 스푼도 제 방향으로 되어 있구? ㅋㅋㅋ 진짜라고 생각하구 저 케익 제가 먹은 것 처럼 힘 낼게요. 얼른 백퍼센트 원기 충전하여 날타 본능으로 쳐달리는 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키키.
Commented by redbean at 2009/01/09 10:27
저 옷 왜이리 낯익지?ㄲㄲㄲ 외투는 두꺼워도 속옷은 왜이리 얇은거냐며..

분위기도 모르고 계속 전화한게 더 미안하지ㅠㅠ 그냥 술마셨더니 기분도 묘하고 해서 전화걸어본거였는데 아빠랑 냉전중이었구나 다음에 제정신일때 용기내서 다시할테니 그때 우리 조곤조곤 얘기해봅시당! 기운내자! 화이팅!
Commented by 와칭샤 at 2009/01/09 18:25
저 외투, 2년 전에 오정반합 단콘하고 그러던 시기에 윤호랑 유천이가 한창 입고 다녔던 폴햄 파카랑 좀 비슷해보이기도 '_' 따뜻하게 입고 다니라는 말은 드럽게 안 듣구. 아아, 그래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내가 집에서는 친구들이랑 통화하기를 좀 꺼려. 우리 아빠가 애들 마뜩찮게 여기는 건 너도 알테고, 그런 이유로 애들 덕에 만나게 된 내 친구들도 별로 안 좋아하거든. 그래서 통화할 일 있을 땐 밖에 나가서 하구 그래 보통. 그래, 한숨만 푹푹 쉬다 끝나는 통화라도 좋으니까 언니가 집안 냉전 좀 소강되고 나면 곧 콜! '_^
Commented by 굴탱이 at 2009/01/09 10:55
목이 너무 휑해서 제 까슬한 목도리라도 칭칭 둘러주고 싶은 마음이네요- 흐엉.
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놓인 하얀색 이어폰은 방금전까지 준수의 귀에 꽂혀있던 것이겠죠?
왠지 찬바람을 맞으며 들어와 '늦어서 죄송합니다-' 하고 자리에 얼른 앉은 뒤, '늦었지만 생일 축하해. 준수를 위해 준비했어' 라며 내민 작은 조각 케이크 접시를 들고, 얼른 이어폰을 빼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놓은 후 사진을 찍은 모습 같다며.. (또또 망상에 빠진다능T_T) 으하하.
우리 준수는 케이크도 오물오물 참 맛있게 '오이시이~~' 감탄하며 먹을 것 같아요~ 으하하.
Commented by 와칭샤 at 2009/01/09 18:28
돈 벌면 제일 먼저 오빠 목폴라만 골라서 한박스 사다줘야겠어요 ㄲ_ㄲ 겨울이면 오빠 옷 때문에 늘 투정아닌 투정을 부려요. 유천이처럼 털모자도 쓰고 목도리도 둘둘 감고 따뜻하게 다니면 좋을텐데 늘 저렇게 휑 춥게 다니니까요 T_T 하여간 말 참 안들어요ㅋㅋㅋ 저도 저 이어폰 보면서 굴탱님이랑 비슷한 망상을 했었어요. 오빠의 아이팟 이어폰이겠구나아- 하면서. 흰 이어폰이 고장나서 검정색 이어폰 가지고 다니는데, 다시 흰 이어폰 하나 장만해야 할까봐요 ㅋ_ㅋ
Commented by ChwangRic at 2009/01/09 12:24
엑 . 집안평화 유지하기 ★★★★★
저번에 얘기했던 그 문제 때문에 냉전이 시작된거예요 ?
나도 우리 아빠랑 냉전 심한데 .
엑 . 그래도 가정의 평화를 지켜야해요 . 얼른 트러블 마무리 .
우리 귀여운 미니미 언니 ( 욕아니거든뇨 ? 심창민한테 못붙이는 미니미를 언니한테 붙이는 거예요)
웃을 힘도 없고 재미 하나도 없으면 안되는데 .
열심히 오빠 사진 긁어모아서 짜잔 해줄테니까 기분 풀어요 파이텡
Commented by 와칭샤 at 2009/01/09 18:34
이럴 때면 또 어김없이 혼자 살고싶은 욕망에 휩싸이는거지, 2007년처럼. 그래도 힘을 내야지! 늘 그렇듯이 이번 냉전도 어느 순간되면 스르륵 가라앉을테고. 또 지내다보면 뽱 터지고 슉 가라앉고 뽱 슉 뽱 슉 이런거 아니겠어? ㅋㅋㅋ 졸업 때 까지 남은 시간, 스님이 절간에서 공부하는 심정으로 도를 닦으리. 참, 나 그 친구한테 '미니미 욕 아닐거야! 엄연한 애칭이라고!' 했는데, 맞지? 욕 아닌거지? 나 너 믿는다? ㅋ_ㅋ
Commented by 마냥 at 2009/01/09 12:56
오빠가 저러케 예쁜 케이크 들고 이케 쳐다보고 있으니까 기분 푸셔요 히히^^
하아.. 저두 아빠랑 냉전 심한뎅...허허ㅋㅋㅋㅋ오래 끌어봤자 좋은건 하나두 없더라구요 그래도 계속되는 냉전ㅜㅜ
준수 저 옷은 새로 마네킹 벗겨온건가...ㅋㅋㅋ
Commented by 와칭샤 at 2009/01/09 18:35
'20대의 똥빵구순이라면 다 안고가는 짐인가' 싶다가도 저만 유독 오빠일로 아빠랑 많이 부딪히고 힘든 것 같아서 가끔 억울해요 T_T 그래도 어쩌겠어요. 오빠는 오빠고, 아빠는 아빠니까 제가 잘 조절을 해야겠죠. 오빠 보면서 살 수 있는 대신 치뤄야 하는 댓가인가 하면서 살아요ㅋ_ㅋ 에혀, 이노무 하자인생.
Commented at 2009/01/09 20:51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와칭샤 at 2009/01/10 12:19
핡 저같은 인생을 사는 사람이 또 있었다니.. 안녕하세요 ㅅ님ㄲ_ㄲ 저도 이글루에서 많이 뵜어요 키키. 비밀글로 남겨주신 덧글이라 답글에 언급하지는 못하겠지만, 덧글 네번째줄까지 대박공감이에요 '_' 요즘은 그래도 제 마음이 많이 나아졌는데 2008년 가을까지만 해도 눈만 뜨면 저런 생각들로 잠을 못 이뤘었다능. 하.. 주변에 이런 가정환경(이라고 칭하면 너무 우리를 비하하는건지 몰라도ㄲㄲ)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드물기도 하고, 털어놓고 하소연한다고 한들 백퍼센트 이해해주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워서 참 혼자 많이 앓아요. 아아, 뭐 이렇네요 인생이 ㅋ_ㅋ 자주 뵈요!
Commented by ChwangRic at 2009/01/09 21:09
욕 아니라니까 ㅏ널암 냐ㅐㅇㄹ ㅑㅐㅔ멘ㅇ로 ㅑ미ㅡㅇㄻㅇㄹ너마레
미니미 . 예 ? 내가 우리오빠가 너무 커가지고 차마 부르지 못하는 애칭을 언니한테 선사했더니만
절대로 이거 욕 아니라니까여 ? ㅋㅋ 제발 내 핸드폰 줄이 되어달라며 ㅋㅋㅋㅋ
뽱 슉 뽱 슉 . 굳 . 새로운 의성어를 배운 느낌이예요 ㅋㅋ 파이팅 .
Commented by 와칭샤 at 2009/01/10 12:21
헐 알았어 욕 아니야 나는야 미니미 ㅇㅋ? ㅋㅋㅋㅋㅋ 그치만 핸드폰 줄이 되어달라는 말은 자제효. 나보다는 교통카드를 뽱 슉 뽱 슉 달고 다니는 것이 백배는 더 실용성 있을 것 같돠
Commented by 아에 at 2009/01/09 22:13
제가 요즘 장편의 유수 리얼물을 읽고 있는데<- 저도 이거 좀 가르쳐주세여........하악하악하악+ㅁ+ㅁ+
Commented by 마냥 at 2009/01/10 11:24
이거 저두 좀 알려주세여<-
Commented by 와칭샤 at 2009/01/10 12:13
ㅋㅋㅋ꽤 몇 년 전꺼라서 벌써 읽으신걸지도 모르겠는데, 아브윈님이 쓰신 '우정과사랑사이'요ㅋㅋㅋ 저~번부터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꽂혀갖고 새벽까지 읽으면서 달리고 있는데 리얼물이라 그런지 너무 심하게 감정이입해서 정신 못 차리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핡핡 +_+
Commented by 하늘아 at 2009/01/11 22:25
힘내임마. 갱장히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왜 이런 맘아픈 글이야? 혼난다?!
저번에 문자 꿀꺽 해서 미안하구영.. 아직 열심히 근무중이시겠네영. 보구싶어용..
오늘도 늦어서 메신저에 안들어 오려나, ㅠ_ㅠ
Commented by 와칭샤 at 2009/01/11 23:41
나보다 테트를, 나보다 클릭스를 선택한 너에게 미련 없다 나도.. 놔줄 때 떠나라.. 핡할규ㅠㅠㅠ 나 몸과 마음이 지쳤어. 씻고 12시 땡하면 잠들테다. 그리구 너도 지금 네이트온에도 없당ㅋㅋㅋ 어디서 이게 기다리는 척이야 ㅋㅋㅋㅋ
Commented at 2009/01/13 22:43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와칭샤 at 2009/01/13 23:12
응ㄲ_ㄲ 나도 내가 이렇게 아빠와의 사이 가지고 투정부리는게 복에 겨워서 이러나 생각도 해봤거든. 근데 아무래도 그건 아닌거같고, 내가 전생에 나라라도 팔아먹었나?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좀 일리가 있는 것 같애 (진지) ㅋㅋㅋ 난 그냥 자꾸 이렇게 가정에 정을 붙이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니까 굳이 내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자 하는 의지도 없어지는 것 같아서 내 자신에게 안타깝다. 나도 어릴 땐 결혼 욕구가 강한 청소년이었는데 커가면서 점점.. 독신주의자도 아니면서 독신으로 살고싶어져. 어쩔 수 없다. 날 키워줘야겠어, 니가.
Commented at 2009/01/20 19:40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와칭샤 at 2009/03/15 01:45
스물셋 쯤 되면 엄마아빠랑 트러블도 없이 그냥 친구처럼 지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, 막상 그 나이 되고 보니 그것도 아니네. 그냥 이 잦은 문제들이 익숙해지는 것 같애 ㄲ_ㄲ 자꾸 튕겨나가고싶은 생각만 들고. 사춘기 청소년도 아니면서 이런다 자꾸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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